신청곡 성시경 거리에서

리아 0 1,249
안녕하세요? 쟈스민님

요즘 행복한 마음으로 쟈스민의 기분 좋은 날 듣고 있어요~
지난번 소개해주신 에쿠니가오리 냉정과 열정 사이 저도 읽었는데 너무 반가웠어요.
그런데 스토리가 제 예상과 빗나가지 않아서 좀 아쉬웠어요.
근데 제가 좋아하는 공지영 작가랑 츠지 히토나리가 같이 쓴 책이 있는지는 몰랐어요.
그 책도 나중에 읽어보고 싶어요.
지난번 한국에 가셨을 때 서울 지하철 창문에 시를 보셨다고 소개해주셨는데 그 행복이란 시가 너무 좋았어요.
마침 편지를 쓸 일이 있어서 그 시를 인용했답니다.
요즘 저는 승자의 DNA를 읽고 있는데 제가 밑줄 그은 부분은
'인간의 감정은 너무나 피곤한 존재입니다. 나는 늘 냉정한 두뇌 상태를 유지해야 해요.'
' 나 역시 평범한 인간일 뿐이다. 나는 늘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 상태를 유지하는 데 전념해왔다.
이제 내 감정은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는다.

요즘 감정 소모에 많이 지쳐있어서 그 글에 밑줄을 쳤나봅니다.
늘 힐링 방송과 좋은 책들 소개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듣고 싶네요. 거리에서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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