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예리씨~
봄이오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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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2 21:02
좋은 주말 보내셨나요?
어제와 오늘,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좀 세게 불어서 뭐..그랬지만 그대로 달라스엔 이미 봄이 온 것 같습니다.
봄이 올 때 쯤이면 엄마가 텃밭에 알아서 자란 냉이와 시금치로 맛있는 된장국을 끓여 주셨던 것이 생각나네요.
하우스에 들어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는 딸기를 따서 입에 쏙쏙 넣어 주셨던 것이 생각납니다.
사실 달라스는 아직 봄 같은 기온과 느낌이지만 ^^
언제 다시 강추위가 올지 몰라서
전기 담요를 넣을까 말까 고민중,
겨울 코트를 세탁소에 보낼까 말까 고민중,
산듯하고 밝은 색의 봄 옷을 꺼낼까 말까..아, 쇼핑할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매년 느끼고, 매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
2월과 3월은 늘 이런 고민을 해요.
다른 고민 할 것도 많은데 이런 것까지 고민해야 하니..
이것도 고민입니다^^;;;
뭐, 주 요점은 봄이 온 것 같아서 좋다는 것^^
스튜디오에도 봄이 온 것 같아요~
보는 라디오를 보니 성탄 흔적이 사라지고 꽃바구니가 올라와서~
오~ 역시 라디오엔 봄이 빨리 왔구나~ 했습니다.
아, 노래 신청하고 가요!
언젠가 들려 주신 것 같은데, how deep is your love 신청합니다.
가수는 상관없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좋았던 기분이 더 좋아질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
닉네임도 예쁘고 글 내용도 싱그러워서 읽어 내려오는 내내 미소를 지었답니다.
글에서 다양한 칼라가 떠올라요~ ^^
봄처럼 산뜻한 글과 신청곡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려요!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