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밥상..
m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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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5
2017.09.27 15:02
( 가장 받고 싶은 엄마 밥상 )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짜증 섞인 투정에도
어김없이 차려지는 게 당연하게 생각되는 그런 상!
하루에 세 번이나 받을 수 있는 상!
아침상 점심상 저녁상
받아도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안 해도 되는 그런 상!
그때는 왜 몰랐을까? 그때는 왜 못 보았을까?
그 상을 내시던 주름진 엄마의 손을
그때는 왜 잡아주지 못했을까?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꺼내지 못했을까?
그동안 숨겨놨던 말 이제는 받지 못할 상!
앞에 앉아 홀로 되뇌어 봅시다.
“엄마, 사랑해요” “엄마, 고마웠어요”
“엄마, 편히 쉬세요”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엄마상!
이제 받을 수 없어요
이제 제가 엄마에게 상을 차려 드릴게요
엄마가 좋아했던 반찬들로만 한가득 담을게요
하지만 아직도 그리운 엄마의 밥상
이제 다시 못 받을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울 엄마 얼굴(상)!
- 전라북도 교육청 공모전 동시부문 최우수상 -
지난해 암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 하며 당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쓴 한 편의 시가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전북 부안여중 신입생으로 진학한 이슬(13)양. 이양은 지난해 2학기 연필로 쓴 시 <가장 받고 싶은 상>으로 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한 2016년 글쓰기 너도나도 공모전에서 동시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북교육청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도교육청 블로그에 이 시를 소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짜증 섞인 투정에도
어김없이 차려지는 게 당연하게 생각되는 그런 상!
하루에 세 번이나 받을 수 있는 상!
아침상 점심상 저녁상
받아도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안 해도 되는 그런 상!
그때는 왜 몰랐을까? 그때는 왜 못 보았을까?
그 상을 내시던 주름진 엄마의 손을
그때는 왜 잡아주지 못했을까?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꺼내지 못했을까?
그동안 숨겨놨던 말 이제는 받지 못할 상!
앞에 앉아 홀로 되뇌어 봅시다.
“엄마, 사랑해요” “엄마, 고마웠어요”
“엄마, 편히 쉬세요”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엄마상!
이제 받을 수 없어요
이제 제가 엄마에게 상을 차려 드릴게요
엄마가 좋아했던 반찬들로만 한가득 담을게요
하지만 아직도 그리운 엄마의 밥상
이제 다시 못 받을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울 엄마 얼굴(상)!
- 전라북도 교육청 공모전 동시부문 최우수상 -
지난해 암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 하며 당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쓴 한 편의 시가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전북 부안여중 신입생으로 진학한 이슬(13)양. 이양은 지난해 2학기 연필로 쓴 시 <가장 받고 싶은 상>으로 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한 2016년 글쓰기 너도나도 공모전에서 동시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북교육청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도교육청 블로그에 이 시를 소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말에 추석 연휴 하여서 10여일 연휴 라고 합니다
고향을 떠나서 살때는 고향 음식 엄마의 손맛이 들어간 음식이 그립네요
추석도 다가오고 해서 가슴찡한 글 하나 함께 나누어요
한국에 부모님께 안부라도 드리는 주말이 되세요
신청곡 입니다
* 향수 - 이동원, 박인수 ,정지용 시
* 10월의 어느멋진날에 바이올린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