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고급스러워지고, 유식해지게 만들어 주는 클래식산책

클래식이이제좋아요 2 3,875

안녕하세요! 예리님~

음악이라고는 오선지에 까만 동그라미, 뚫린 동그라미, 기둥과 함께 있는 음표들을 볼 줄만 알지;;

흔히 말하는 "읽을 줄"은 모르는 사람입니다. >_<

들어봤던 음악이라고는 주말의 명화 할 때 나오는 시그널 음악과 

운동회 때 들은 행진곡, 결혼식 할 때 나오는 음악..ㅋㅋㅋㅋ

 

미국에 와서는 팝송을 들은 것도 아니고, 

그저 공장에 돌아가는 기계 소리과 멕시칸 일꾼들의 스페니쉬..

가끔 쏼라쏼라하는 미국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있다가 

 

언젠가 들어봤던 귀가 반응하는 음악들을 토요일 오전에 편안한 마음으로 듣고 있습니다. 

어찌나 행복한지요. 

그래서 제 삶이 점점 더 고급스러워지고, 유식해지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신청곡이 있습니다. 이 겨울과 성탄과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엘가의 "사랑의 인사" 괜찮을까요?

혹시 선곡 다 끝나셨으면 다음에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오전에 듣기 딱 좋은 힐링이 되는 음악이네요~ 저에게는~

 

그리고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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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정쌤
저도 클래식산책 덕분에 유식해지는 것 같은 1인입니다!!!
클래식이이제좋아요 님도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작가하고싶어
저도 클래식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