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바람 속에 ,, 

모님 3 3,866
3월의 바람 속에 ,, 

어디선지 몰래 숨어들어 온
근심, 걱정 때문에
겨우내 몸살이 심했습니다

흰 눈이 채 녹지 않은
내 마음의 산기슭에도
꽃 한송이 피워 내려고
바람은 이토록 오래 부는 것입니까

3월의 바람 속에
보이지 않게 꽃을 피우는
당신이 계시기에
아직은 시린 햇볕으로
희망을 짜는 나의 오늘
당신을 만나는 길엔
늘상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살아 있기에 바람이 좋고
바람이 좋아 살아 있는 세상
혼자서 길을 가다 보면
보이지 않게 나를 흔드는
당신이 계시기에

나는 먼 데서도
잠들 수 없는 3월의 바람
어둠의 벼랑 끝에서도
노래로 일어서는
3월의 바람입니다
( 時 이해인 )

예리님..**
안녕 하세요
소소한 일상의 주말,,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삶인지요

이럴때에는 감기에 조심 하시고,,
건강 할때에 건강을 더욱 잘 챙겨야 겠지요
3월의 바람도 명품클산 힐링의 바람과
더불어서 불어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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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모님
명품클산 신청곡 입니다
* Michiru Ohsima: Kazabue (OST-영화 '웰컴 투 동막골')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비창 3악장.
YeRiMuSe
모님~~
요즘 정말 하루 하루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스스로를 지키고 서로를 보호하며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모님께서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글과 신청곡 감사합니다~~ ^^
모님
소소한 일상의 삶이 귀한 시간들이 였네요
이 한주간도 더욱 강건 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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