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 주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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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공항에 여행객을 실은 비행기가 착륙 하였다
출국장으로 나오는 여행객에게 나마스테 ~
(참고로 나마스테는 네팔 인사 이다)

여행객들에게 호객 행위을 하는 짐꾼들
속에 있는 열세살 소년 ,,

그래도 엄마는 영어을 몇 마디 하는 아들에게 재촉을 한다

선뜻 용기가 안 나는 소년,,
Where are you going.?
May I help you.?

결국 운 좋게 여행자의 짐을 옮기게 되였다
수고비로는 미국돈 50 cent 을 받았다

소년은 집으로 돌아와서 먹을 물을 길으러나갔고,,
엄마는 주인 집 밭에서 농사 일을 한다
하루  품삯은 2.50불.
 
이렇게 일을 해야 초라한 집 월세  17불을 지불 해야 하고,,
또한 품삯으로 감자을 받아 와서 주식으로 먹는다

어느날 히말라야 산 아래 루크라  거주지 에서 해발 3,440m 고지의 남체 마을까지 짐 나르는 일이 생겼다

열세살 소년은 첨으로 해발 3,444m  산을오른다

소년의 짐 무게는 30kg 파운드 로는
(66 lb), 쉽게  생각 해서 15 파운드 쌀 4포대.
엄마 짐 무게는 50kg (110lb)
엄마는 15파운드 쌀 7포대
짐을 지고 3일 동안 떠나야 했다

아들은 엄마을 걱정 하고
엄마는 아들을 걱정 하고..

누군가에게 추억의 즐거운 여행길이고,
어떤이겐 무거운 짐을 날라야 하는 생계의 길이다

엄마의 짐꾼 인생 45년..
열다섯 어린 소녀의 몸으로 짐 나르는 일을 했으니 몸이 성한 곳을 없을 것이다

엄마는 관절염이 다시 재발 할까 걱정 속에서 환갑이 되여서도 아들의 꿈을 위해서,
생계을 위해서 떠나야 했다

언제까지 짐을 지고 올라가고
내려 가야 해야 하는지
왜 이런 고달프고 힘든 인생의 삶일까
하염없이 눈물이 나온다

첫 남편에겐 버림받고
여자 짐꾼으로 조롱을 받으면서
도저히 혼자서 살수 없어서
손가락 받으면서 재혼을 하였다

그래도 쉰살에 낳은 아들을  꿈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

남편은 고산병과 동상으로 발가락을 자라야 했다 그후 일을 못하고 날마다 술로
하루하루 살아간다

힘들게 살아가는
히말라야 소년의 꿈,,
열심히 공부 해서 사업가가 되여서
가족들과 행복 하게 살아가는 꿈이다

몇년전에 다큐멘터리로 방영 하였던
이야기 이다

때론 우리네 삶이 이들 처럼
힘든 인생의 여정 이라도,,

각자의 처한 상황이 다 다를지라도
꿈과 용기을 잃치 말고
살아갈때  분명히 끝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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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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