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재즈 (송정)
Jazzwith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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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20:49
차오르는 답답함에 밤바다를 찾아왔다
적당히 비릿한 바람과 약간은 찬 공기
드넓은 바다의 하늘을 향해 쏘아진 폭죽
무언가 서글픈 그 소리에 맞춰
자박자박 모래위에 나의 쓸쓸함을 새긴다.
새까만 밤바다를 보고 서있자니
웅어리진 울분이 서러움을 타고 터져나온다
내몸의 모든 물 눈으로 멀어지면
이 짠 바다내음에 묻혀 그렇게 흘러가겠지
파도도 내 마음을 아는 듯 흰거품을 일으키며
더세게 부서진다
부닷가 작은 카페에서 커피한잔을 샀다
한모금 한모금 식도를 타고 뜨겁게 흐른다
오늘의 뜨거운 이 커피는
어쩌면 수면제가 될지 모르겠다.
안녕 하세요
매주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바닷가 카페에서 한잔의 커피 수면제가 아니라
보약이 됩니다 ,,
밤 바다가 그리운 날 이네요
남은 1월달도 잘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주말이 되세요 ~~
오랜만이네요. :)
그렇죠 보약죠 ㅋㅋㅋ
자주 밤 바다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싶은데...
쉽지않네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카님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커피 이꼴 수면제~
지난 주간 방송을 못 들었어요. ㅠㅠ
오늘 남편과 다시 듣기로 듣고, 저녁에 방송 듣고
영화 보기로 했습니다~ 그 영화요~ ㅋㅋㅋ
영화 보고 후기 올릴게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저도 피곤할때 커피 마시고 잠든적이 많았던것 같아요 ㅋㅋ
저 오늘 만두 먹었어요.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