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Carrollton에서 자살 사건 발생, 가정불화로 추정돼

[앵커]

Labor Day 휴일이었던 어제 Carrollton에서 가정 불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는 자살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Carrollton 경찰국은 어제 오후 3시경 집안 문제로 도움을 요청한 2명의 10대들이 있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Capstone Drive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앞 마당에서 총기를 가지고 있던 한 남성을 발견했으며, 해당 남성이 경찰 출동을 목격하곤 집안으로 되돌아갔다고 Carrollton 경찰국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경찰이 진입 방법을 결정하는 동안 한발의 총성이 울렸고, SWAT팀과 경찰은 이후 원격 카메라 장치를 사용해 집안에서 한 남성과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49세의 Damien Deriggs라는 남성이 자살하기 전에 그의 아내를 쏴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으나, 아내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경찰은 이번 사건을 가정 불화에 의한 자살 살인 사건으로 규정했으나, 정확한 사건의 동기를 파악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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