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바이든 아들의 사생활 자료 유출" 관련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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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후보 조 바이든(왼쪽) 전 부통령과 아들 헌터 바이든[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대선후보 조 바이든(왼쪽) 전 부통령과 아들 헌터 바이든[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연방수사국(FBI)가  조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사생활 자료가 대거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NBC방송 등은 어제 FBI가 헌터의 사생활 자료가 담긴 노트북 컴퓨터와 하드디스크 복사본을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노트북에서 발견된 이메일이 외국의 정보 작전과 관련된 내용인지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노트북은 오하이오주 델라웨어의 한 컴퓨터 수리점에서 발견됐는데 ,노트북에 저장된 이메일에는 우크라이나 에너지 업체 부리스마의대표가 바이든 후보를 만났다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수성향의 뉴욕포스트는 노트북과 하드디스크에는 헌터로 추정되는 인물이 마약 코카인을 흡입하면서 신원미상 여성과 성행위를 하는 12분짜리 동영상과 성행위 사진 여러장도 담겨있다고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바이든 후보가 부리스마의 청탁을 받고 우크라이나 당국의 비리 수사를 무마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이에 명백한 증거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FBI는 우선 이메일의 사실관계보다 출처가 어딘지를 밝히는 데 수사의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민감한 스캔들이 터진만큼 출처가 신빙성 있는 것 인지를 먼저 검증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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