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유치 총력'... 윤 대통령 "특사 파견도 검토"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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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 13:21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대통령 특사 파견도 검토하겠다"며 총력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부산엑스포유치지원위원회 전략회의 및 민간위 출범식에 참석해, "부산세계박람회는 국가 전체를 봐서도 반드시 이뤄내야 할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민간과 정부가 힘을 모으면 못 할 일이 뭐가 있겠냐며 자신도 직접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발언해 현장에선 박수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부산엑스포 민간위 위원장을 맡은 SK그룹 회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들에게도 사의를 표했습니다.
최 회장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국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경제계는 남의 일이 아니라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은 현재 부산, 사우디의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간의 3파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종 개최지는 내년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170개국 비밀투표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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