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가들, 선거법 저지 위한 행진 시작...31일 마무리 예정

0
시민 운동가들이 선거법 저지를 위해 센트럴 텍사스를 가로지르는 행진 시위를 시작했다. (사진 출처: FOX7 Austin)
시민 운동가들이 선거법 저지를 위해 센트럴 텍사스를 가로지르는 행진 시위를 시작했다. (사진 출처: FOX7 Austin)

미 전역의 시민 운동가들이 선거법 저지를 위해 센트럴 텍사스(Central Texas) 전역을 관통해 남쪽으로 향하는 행진 시위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The Moral March for Democracy라는 이름의 행진은 어제(28일) 조지타운(George town)에서 27마일의 대장정을 시작했으며, 나흘 후 이번 주 토요일(31일)에 어스틴(Austin)에서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위 관계자들은 이번 행진을 1965년 연방 의회의 선거권법(Voting Rights Act) 통과를 압박하기 위해 감행된 셀마(Selma)에서 알라배마(Alabama)의 몽고메리(Montgomery)에 이르는 대행진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진에는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베토 오루크(Beto O`Rourke) 전 연방하원의원 등 민주당 정치인들도 연대하고 있으며 해당 행사 조직을 지원한 Poor People`s Campaign 등 시민운동 단체들의 시민 운동가들도 합류했습니다. 

 

행진 시위 참가자들은 이번 행진 시위의 핵심 의제인 공화당 주도의 선거법을 소리 높여 반대하는 반면 연방 의회의 민주당이 강하게 밀고 있는 “For the People Act”는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텍사스의 선거법 내용 중에서 특히 드라이브 쓰루 방식 투표와 사전 투표 제한 우편 투표 관련 ID 제시 의무화 그리고 투표 감시인 권한 강화 같은 조항들이 유권자의 투표 의지를 약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백신 접종 증명 요구 금지, 또 다른 갈등의 요지 되나?

텍사스알코올음료위원회(TABC)가지난주,식당및주류업소들이고객들에게코로나19백신접종증명을요구할수없다는점을다시한번명확히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기자> 지난 4월,그렉애… 더보기

'아프간 함락' 美 정치공방 격화

워싱턴D.C정치권이 미군철수에따라아프가니스탄이탈레반에조기함락되자격한공방에휩싸였습니다.야당인공화당은조바이든대통령의오판으로참사가빚어졌다며책임론을제기했고, 바이든정부는아프간임무가성공했다… 더보기

탈레반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장악...美 대사관 성조기 내려져

무장세력탈레반이아프가니스탄수도카불을장악하면서결국현지미국대사관에걸려있던성조기도내려졌습니다.어제,CNN등은미대사관성조기하강은대사관직원대피의마지막단계라며이같이전했습니다.한소식통은대사관인… 더보기

애봇 주지사와 젠킨스 판사의 대결... 결국 텍사스 대법원으로 향했다.

마스크 의무 착용을 둘러싼 텍사스 주정부와 달라스 카운티의 갈등이 결국 텍사스 대법원으로까지 향했습니다.어제(13일, 금) 텍사스 제 5 항소 법원(The state 5th Cou… 더보기

덴튼 교육구, "마스크 의무 착용 필요 없을 것" ... 시장도 강요할 생각 없어..

덴튼 시가 마스크 의무 착용 명령을 어제(13일)부터 시행했지만, 덴튼 교육구(ISD)는 이 명령을 따르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덴튼 시는 그렉 애봇 주지사의 명령에도 불구하… 더보기

머스크의 '보링 컴퍼니' 어스틴과 샌안토니오에 지하 루프 건설 검토

일론 머스크의 굴착기업 '보링컴퍼니'가 텍사스 내 사업 확대에 시동을 겁니다.지난 12일 보도에 따르면 보링컴퍼니는 최근 어스틴과 샌안토니오 당국 관계자들과 만나 도심 공항과 시내… 더보기

프리스코 경찰관, 17세 프리스코 학생과 부적절한 성관계로 체포

프리스코 경찰관이 17세의 프리스코 교육구 학생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한 혐의로 어제(13일) 체포됐다고 프리스코 경찰국이 밝혔습니다.35세의 존 후버(John Hoover) 경찰관… 더보기

이스라엘, 코로나 백신 3차접종 50대 이상으로 확대

세계에서최초로코로나19백신3차접종(부스터샷)을시작한이스라엘이접종대상을50세이상으로확대했습니다.12일이스라엘총리실은성명을통해"백신전담팀의50세이상연령대와의료종사자에대한3차접종을최종결… 더보기

中 세계 3대 항인 닝보항 부분 폐쇄...전세계 물류대란 우려

중국이세계3대항인닝보항을부분폐쇄해전세계물류대란이우려가고조되고있습니다.중국에서도‘델타변이’가창궐하며연일세자릿수확진자가나오고있는가운데,세계3대항인닝보항근무자중확진자가발생해, 중국당국이… 더보기

'문재인 대통령 40%대 지지율 붕괴했다' 여론조사결과 나와

문재인대통령의40%대지지율이붕괴했다는여론조사결과가13일나왔습니다.한국갤럽이 지난10일에서12일전국만18세이상1,002명에게문대통령직무수행평가를설문조사한결과긍정평가는지난주보다5%포인…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