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청해부대원 301명 전원 2대로 조기 귀국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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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10:46
해외파병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청해부대 제34진 장병 전원이 20일 저녁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15일 부대원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을 알린지 닷새 만입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 수뇌부도 이날 서울 공항에 나가 장병들의 '귀국'수송기를 맞이했습니다.
이날 공항에 먼저 도착한 수송기엔 부대 작전지역 인접국 현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16명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 장병 160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뒤이어 도착한 두 번째 수송기엔 경증 및 무증상 확진자 87명과 미확진자 50명, 그리고 현지 보건당국으로부터'판정 불가' 통보를 받은 4명 등 141명의 장병이 탔습니다.
이런 가운데 군 당국은 이날 조기 복귀한 청해부대 장병 가운데 14명을 곧바로 군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중등도' 증상을 보이는 장병 3명은 산소포화도가 떨어져관련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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