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 반(半)계엄 상태 돌입
국제뉴스
0
2021.06.23 11:07
공산당 창당 100주년 맞아 충성맹세 하는 중국인들
중국이 다음달 1일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사실상 반(半)계엄 상태에 돌입했다고 대만 쯔유시보가 23일 보도했습니다.
100주년을 기념하는 불꽃 축제와 각종 문화 공연을성대하게 준비하면서도 인력, 물자 이동 등을 철저히 차단해 공산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장기집권에 대한 불만을막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중국 당국은 21일부터 수도 베이징으로 들어가는 모든 택배에 대해 2단계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베이징 공안당국은 지난주부터 시내 임대주택 등을 대상으로 가택 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각 파출소에서 파견한 검사원들이 직접 집을 방문해 당초 신고된 거주자와 실제 거주자가 동일한 지 확인하고 있는데. 특히 베이징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대한 조사를 특히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외에도 베이징 등9개 주요 대도시에서는 드론을 포함한 모형항공기, 연, 풍선 등 모든 비행물체 또한 금지됐습니다.
‘중국의 암행어사’ 기관으로 불리는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반(反)공산당 행위를 아예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달라스, 댈러스, 텍사스, 한인, 뉴스, 이민, 유학, Dallas, Texas, Korean Radio, News, 라디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