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찾은 미 부통령, 강경한 ‘불법이민근절’ 방침 선포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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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8 09:58
취임 후 첫 순방 지역으로 중남미를 택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장 먼저 방문한 과테말라에서 강경한 ‘불법이민근절’ 방침을 선포했습니다.
미국으로 향하는 이민 행렬인 ‘카라반’을 향해 당초 예상대로, “아무 대책 없이 미국 국경을 넘지 말라”는 기존 입장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다만 중남미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방안을 해결책으로 제시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어제, 알레한드로 잠마테이과테말라 대통령과의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으로 오지 말라”며 “미국은 앞으로 국경 통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주가 가능한 법적 방법이 있다”면서 “무작정 미국으로 온다면 돌려보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불법 이민엔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해리스 부통령은 40억 달러 가량의 기금을 중남미에 투자하는 방안과 중남미 국가들의 고질적 병폐인 ‘부패 문제’ 척결을 위한 태스크포스(TF)설치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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