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지키려 개한테 쏜 총.. 되려 아이가 맞아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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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5 08:29
휴스턴에서 아이에게 달려드는 개를 저지하려 쏜 총에 도리어 아이가 맞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ABC 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휴스턴의 한 주택단지에서 세 발의 총성이 울렸습니다.
5살 난 아들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주던 24살의 엄마 안젤리아 미아 바르가스가 아이를 향해 달려오는 이웃집 개를 향해 총을 쏜 것입니다. 하지만 엉뚱하게도 총알은 개가 아닌 아이에게 날아가 박혔습니다.
곧 경찰과 구급대가 출동해 아이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휴스턴 경찰에 따르면 아이는 3발 중 1발을 복부를 맞았지만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아이를 공격하려던 개는 태어난 지 6개월 된 박서 견종 ‘브루노’로, 주인이 현관문을 열어둔 사이 밖으로 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엄마인 . 안젤리아는 총기 난사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고, 견주도 목줄이나 입마개 등을 하지 않고 개를 밖에 풀어둔 혐의로 C급 경범죄 처벌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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