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항공기구, 벨라루스 '여객기 강제착륙 사건' 조사키로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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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8 09:54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회가 지난 23일 발생한 벨라루스 여객기 강제 착륙 사건 진상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CAO는 27일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국제민간 항공조약에 따라 기구 특별위원회가 벨라루스여객기 강제 착륙 사건 진상 조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조약 55조 e항은 가입국 요청에 따른 국제 항공 문제 진상 조사 권한을 규정합니다.
ICAO는 "이사회는 누가 봐도 강제로 이뤄진 라이언에어 항공기의 회항에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ICAO 사무국은 추후 회의를 위해 현재 파악된 사실관계와 적절한 법적 조치를 담은 중간 보고서를 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앞서 벨라루스에선 당초 그리스에서 리투아니아로 향하던 라이언에어 항공기가 민스크 공항에 강제 착륙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벨라루스 반체제 언론인 로만 프로타세비치를 체포하라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 지시로 이뤄졌다고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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