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파소 동물원, 거미원숭이 우리 무단 침입 여성 기소 '촉구'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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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7 09:07
한 여성이 거미원숭이 우리 안으로 무단 침입해 먹이를 주고 있다. (사진 출처: 엘파소 타임스 / FITFAMELPASO 인스타그램 캡처)
엘 파소(El Paso) 동물원이 거미원숭이(spider monkeys) 우리 안으로 무단 침입한 여성에 대한 형사 처벌을 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해당 동물원이 몰래 우리 안으로 들어가 거미 원숭이에게 먹을 것을 주려고 한 여성에 대한 기소가 이뤄지도록 엘 파소 카운티(El Paso County) 검찰에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성의 부적절한 행동은 동물원 직원이 보게 된 한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발각됐습니다.
조 몬티사노(Joe Montisano) 동물원 관리자는 해당 여성이 무단 침입한 일이 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면서 영장류인 거미원숭이는 강한 동물이고 개과 동물과 같은 이빨을 지니고 있어 찰과상을 입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문제의 여성이 근무하는 법률 회사 Lovett Law Firm은 이번 주 월요일(24일)에 해당 여성을 즉시 해고했다고 전하며 동물과 그 옹호단체를 지지하는 당사로선 이처럼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동을 용납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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