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카운티 검사, 증거 유보 혐의로 변호사 자격증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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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의 리차드 잭슨 검사가 증거 유보 혐의로 변호사 자격증을 반납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사진 출처: 달라스 모닝뉴스)
달라스 카운티의 리차드 잭슨 검사가 증거 유보 혐의로 변호사 자격증을 반납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사진 출처: 달라스 모닝뉴스)

텍사스 주 변호사 협회인 (The State Bar of Texas)가 전 달라스 카운티 검사였고, 최근에는 변호사로 활동해 온 리차드 E. 잭슨(Richard E. Jackson)이 지난 달 변호사 자격증을 반납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변호사 협회는 이같은 결과는 지난2000년 제시 본스(Jesse Borns Jr.) 목사 살인 사건 재판에서 캐피탈머더 혐의로 기소된 두 남성 용의자 드니스 알렌(Dennis Allen)과 스탠리 모지(Stanley Mozee)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었던 증거를 잭슨 전 검사가 피고 변호인단과 공유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텍사스 재판부도 당시 잭슨 검사가 알렌과 모지에게 유리한 일부 증거들을 재판부에 제출하지 않은 사실을 최근 인정했습니다. 용의자였던 알렌과 모지는 이 재판 후 14년간 실형을 산 뒤 2014년에 석방됐으며 지난 2019년 DNA 검사 결과를 통해 무죄를 인정 받았습니다. 

 

당시 잭슨 검사는 교도소 정보원과의 은밀한 거래 협상 내용 및, 두 용의자의 인상 착의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목격자의 증언 등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이에 지난 2018년 뉴욕과 텍사스의 Innocence Project 단체들은 주변호사 협회에 잭슨의 비위를 고발했습니다.  

 

한편 잭슨의 법률 대리인 밥 힌턴(Bob Hinton)은 잭슨이 관련 증거를 피고인측 변호인단에게 제공했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으며 여전히 알렌과 모지가 유죄인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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