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한파에 의료 전문가들 '저체온증 위험성' 경고
연일 강력한 한파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북텍사스(North Texas) 의료 전문가들이 저체온증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지역 의료 전문가들은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추운 날씨에 노출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방질통제예방센터 CDC 설명에 따르면 저체온증으로 인해 사고 능력이나 운동 능력이 감퇴되면서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처지에 놓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신체 노화로 인해 체온 조절 능력이 감퇴되는 고령자나, 어른보다 열을 더 빨리 잃는 아동들의 경우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성이 큽니다.
또 당뇨, 혈압 같은 기저질환 복용약도 추위에 대처하는 신체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바깥의 추위 속에 머물게 될 경우 옷을 여러 개 겹쳐 입을 것과 도로 여행 시엔 담요와 여벌의 옷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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