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C, 실업 수당 수령 위한 구직 활동 의무 적용 '일시 중단'
텍사스가 주 전역에 걸친 대규모 정전 사태를 고려해 실업 보험금 수령을 위한 구직 활동 의무 적용을 일시 중단합니다. 텍사스 노동위원회 TWC는 극심한 겨울 추위로 인한 정전 때문에 실업 수당 대상자들의 구직 활동 의무 규정 적용을 2주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번 주에 몹시 힘든 시간을 보낸 많은 텍산들에게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TWC는 실업 보험 수당 신청 접수를 받는 콜센터 등 운영 상황이 기상 악화에 영향을 받았다면서 실직 수당 신청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겨울 폭풍 때문에 발생한 신청 관련 지연에 대한 마감 기한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구직 활동 규정 적용을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중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원래 실업 수당자들은 2주 간격으로 실직 수당을 받기 위해 구직 활동을 입증해야만 합니다. 현재 110만여명의 주민들에게 실업 수당 지급을 이행하고 있는 가운데 TWC는 실직 수당 대상자들에게 이번 주에 실업 수당 지급을 요청하지 못했더라도 수당을 받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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