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백신접종 본격화하는 3월부터 새 거리두기 시행"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정부는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3월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등의 일률적인 강제 조치를 최소화하면서, 방역 수칙 위반 활동과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는 방식으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두 달 넘게 시행해왔던 5인 이상 집합 금지와 영업 제한 조치를 완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코로나와 공존해야 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일부 계층에게 계속해서 경제적 부담을 지울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율성을 확대해 생업의 길을 넓히는 대신 책임성을 더욱 높이자는 것”이라며 “방역 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좀 더 강화된 조치를 취함으로써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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