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개기일식, 날씨 흐릴 것으로 예보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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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11:17
오는 8일로 예고된 개기 일식 때 당일 날씨가 흐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다만 이번 개기 일식을 두고 행사를 준비하는 여러 단체들은 방문객이 크게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달라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페로 자연 과학 박물관은 이날 7천 명의 방문객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티켓은 지난해 12월에 매진됐습니다.
카네기 천문대의 제프 리치(Jeff Rich) 천문학자는 이번주 북텍사스에서 29명의 천체 과학자들이 팀을 이뤄 여러 학교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이번 역사적인 천체 이벤트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광대한 우주에 대해 생각하고 사물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보게 만드는 행사”라며 “과학자들에겐 별 표면보다 더 뜨거운 태양의 코로나 또는 외부 고리를 연구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라고 전했습니다.
국립 우주 협회(National Space Society) 북텍사스 지부 회장인 켄 러핀(Ken Ruffin)은 “개기일식 당일 완전히 흐린 경우 흐린 낮 하늘에서 흐린 밤 하늘로 바뀔 것”이라며 “날씨가 완전히 흐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태양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과 이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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