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카운티 비필수 업종 운영금지 위반 ‘단속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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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에서 이틀 연속으로 100건의 코로나 19 신규 양성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또한 코로나 19로 발령된 비필수 업종 운영 금지 명령을 어긴 북달라스 하비러비(Hobby Lobby)지점에 대해 강제 휴업 명령이 조치됐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카운티는 어제(2일, 목) 기준, 100건의 코로나 19 신규 양성 사례와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로써 달라스 카운티에서는 이틀 연속 신규 양성 사례가 100건으로 보고돼, 총 누적 건수 831건과 17명의 누적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어제 보고된 사망자 2명은 노인 장기 요양시설에 거주하던 70대와 80대 여성으로, 현재 달라스 카운티 내 4곳의 요양 시설에서 코로나 19 감염 보고가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오크 클리프의 스카이라인 요양 시설이 17건으로 가장 많으며 리처드슨 시니어 리빙 시설에서도 3건의 추가 사례가 보고돼 총 5건으로 증가했습니다

클레이 젠킨스 달라스 카운티 판사는 코로나 19 양성 확진자가 발생한 이들 요양시설에서 거주자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지만 당일 검사 결과가 나올 수 있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젠킨스 판사는 또 동부와 서부 등에서 보고 되고 있는 노인센터와 관련된 최악의 상황이 달라스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일, 목) 새롭게 보고된 양성 사례 가운데는 달라스 카운티 교도소 수감자 1명과 근무자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달라스 카운티 교소도에서는 21명의 수감자와 근무자 2명 등 총 23명이 코로나 19 양성 사례로 보고됐습니다. 

한편 젠킨스 판사는 코로나 19의 지역적 확산을 막기 위해 발령한 비필수 업종 운영 금지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프레스톤과 벨트라인 인근에 위치한 하비러비 (Hobby Lobby) 북달라스 지점에 휴업 명령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젠킨스 판사는 "달라스 카운티의 대다수는 공공의 건강을 이익보다 우선시한다면서 하비러비 (Hobby Lobby)처럼 비필수 업체을 운영하며 행정명령을 어길 시 사법 당국이 적극적인 조치를 펼칠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행정 명령에도 영업을 해 전국적인 비난을 받았던 하비러비 (Hobby Lobby)는 이번 휴업 명령과 관련한 일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 (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시 서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또한 마스크를 하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아프지 않다면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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