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하계 시즌 맞아 인천-달라스 노선 매일 운항으로 증편
대한항공이 어제(31일)부터 시작된 하계 시즌을 맞이해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립니다.
이는 지속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는 목적입니다.
올해 하계 스케줄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입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정한 하계 시즌이 매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일광절약시간제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대한항공의 2024년 하계 시즌 국제선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Available Seat Kilometers)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96%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으로 여객 노선 공급을 늘려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해 완전 정상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미주 노선의 경우 인천~달라스 노선을 주 4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증편합니다. 달라스가 미 중남부의 항공 교통의 중심 도시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대한항공은 계절적 요인 및 고객 수요 변화를 모니터링해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지속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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