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빌 여성, 18세 청년이 휘두른 칼에 복부 자상 입어..생명에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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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의 루이스빌(Lewisville) 여성이 낯선 남성이 무작위로 휘두른 칼에 자상 피해를 입은 가운데 다행히 생명에 큰 지장 없이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17) 루이스빌의 비스타 옥스(Vista Oaks) 주택가에서 쉰 여섯 살의 여성이 열 여덟 살의 과달루페 부에나벤투라(Guadalupe Buenaventura)라는 청년이 휘두른 칼에 복부 여러 곳이 찔리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해당 피해 여성 가족의 증언에 따르면 피해 여성의 자상 부위가 급소를 살짝 비켜간 위치여서 천만다행으로 목숨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력 용의자 부에나벤투라는 사건 당시 인근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영상 증거를 통해 인상착의가 확인됐습니다.

해당 영상 증거에 따르면 부에나벤투라가 사건이 발생한 해당 주택가에서 두 명의 주민들에게 접근해 누군가를 찾는 듯한 질문을 한 뒤 세 번째 주민인 피해 여성에게 다가가 칼로 해당 여성의 배를 찌른 후 셀폰을 떨어뜨린 가운데 황급히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때 피해 여성이 자상을 입고 몸을 가누기 힘든 상태임에도 판단력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용의자가 떨어뜨린 셀폰을 주워 들고 집으로 돌아가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여성의 이처럼 용기 있는 행동에 해당 여성의 가족들이 몹시 공포스러웠을 순간에도 용기 있고 지혜롭게 행동한 엄마의 기지로 경찰이 범인을 빨리 체포할 수 있었다면서 엄마를 영웅이라 칭하며 매우 자랑스러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UT 알링턴 학생으로 범죄 전과도 없는 것으로 확인된 용의자는 경찰에서 자신의 범행에 대해 진술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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