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의 하비 공항, 바이오 인식 인증 방법인 안면 인식 기술 전면 도입
휴스턴(Houston)의 하비 공항(Hobby Airport)이 텍사스(Texas) 주 최초로 이용객 입출국장 보안 검색을 위해 바이오 인식 인증 방법인 안면 인식 기술을 전면 도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휴스턴(Houston)의 하비 공항(Hobby Airport)이 안면 인식 기술을 전면 도입함에 따라 미래 지향적 큰 도약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이 같은 첨단 검색 방식 적용으로 연방 세관 국경 수비대 CBP가 주관하는 보안 검색의 긴 대기 시간이 절반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항공 관련 전문가들은 항공 이용객들이 얼굴을 이용해 하비 공항을 통한 국내 입출국 절차를 간편하고 순조롭게 밟게 될 것이며 더 효율적이면서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새 신원 인증 방식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연방 CBP의 휴스턴 지부 관계자 저슨 머독(Judson Murdock)의 설명에 따르면 새 안면 인식시스템 실행 후 항공 이용객들은 보안 검색대에서 사진을 찍은 뒤 여권이나 비자 또는 영주권 상의 사진과 일치하면 입출국이 허용됩니다. 지난 2018년 이후 안면 인식 인증 절차를 통해 타인의 서류를 이용해 국내 입국을 시도한 항공 이용객 250명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한 새 검색 절차에서 찍힌 얼굴 사진은 최대 12시간 동안만 저장되며 이러한 새 절차를 원하지 않는 이용객은 이전 방식의 보안 검색 절차를 통해 입출국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달라스, 댈러스, 텍사스, 한인, 뉴스, 이민, 유학, Dallas, Texas, Korean Radio, News, 라디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