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마운드 경찰, 학교 주변 교통 안전 요원 채용에 직접 나서

〔앵커〕

경찰 인력난을 겪고 있는 플라워 마운드(Flower Mound) 경찰국이 수십 명의 학교 주변 교통 안전 요원 채용에 직접 나섰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플라워마운드 경찰국은 시 전체 학교 주변 교차로 이용 안전을 위해 All Cities Management Services(ACMS)라는 교차로 안전 요원을 제공하는 용역회사와 계약을 맺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달 8월, 플라워 마운드 시의회에서 해당 용역 업체에 대한 계약 관계를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오는 11월부터는 해당 경찰국이 교차로 안전 프로그램을 직접 관리 운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돼, 곤혹스러워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는 플라워 마운드 경찰국의 인력부족 문제 때문입니다. 

이에 해당 경찰국은 연간 175일간 총 67개 교차로에서 매일 4교대로 운영되는 안전 지킴이 인력 60명을 어린이와 지역사회 환경 안전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지원자 중에서 선발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학교 주변 교통 안전 요원 채용행사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롤트 로드(Gerault Road)의 플라워 마운드 커뮤니티 액티비티 센터(Flower Mound Community Activity Center)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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