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las 개스 폭발 사망 피해자 유족, Atmos 소송에서 원만한 합의로 해결
〔앵커〕
작년 2월 Dallas 서북지역에서 발생한 천연개스에 의한 주택 폭발 사고로 숨진 10대 소녀의 가족이 Atmos Energy를 상대로 한 소송을 합의로 원만히 해결했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열 두 살의 나이에 개스 폭발 사고로 세상을 떠난 Michellita Rogers 가족의 변호인은 해당 유가족이 Atmos 에너지와 이번 피해 소송을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Rogers 가족과 Atmos 간의 법률적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Rogers의 목숨을 앗아간 작년 2월의 주택 개스 폭발 사고와 관련해, Atmos가 해당 사고 며칠 전에 인근 주택들에서 감지된 개스 관련 사고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수사를 통해 드러난 후, Rogers의 가족들이 해당 개스 공급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소송에서 피해 유가족은 개스 관련 문제가 감지된 초기에 인근 주민들에게 사전 경고를 하지 않은 Atmos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Rogers의 희생 이후, Texas 주 의회에서 천연 개스 사고 고지의 신속성 강화와 Atmos의 개스관 교체를 의무화 하는 2개의 안전 관련법이 발의돼 주 의회를 통과했으며, 현재, 주지사 승인만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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