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 싸움에 직원 피살된 달라스 세차장, 영업 중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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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격 사건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달라스 남부 지역의 한 세차장이 시 위원회 명령에 의해 문을 닫았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시 조정 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영업 중단 명령은 Jim `s Car Wash라는세차장에서 한 여직원이 피살된 총격 사건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달 초, 패어 파크(Fair Park)의 마틴 루터 킹 블로바드(Martin Luther King Blouvard)에 위치한 해당 세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툼으로 시작돼 총격 상황으로 비화된 싸움의 와중에 직원으로 일하던 쉰 여섯 살의 셰일라 샌더스(Sheila Sanders)라는 여성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이후, 법원이 해당 세차장의 보안 강화를 요구하며 임시 영업 정지 명령을 결정했고, 세차장 주인이 법원 결정에 따라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피해 여성의 남편 마샬 코넬리우스(Marshall Cornelius)가 “해당 세차장이 문을 닫으면 그로 인해 실직자가 발생해 강도와 절도 등의 범죄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법원의 해당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피해 유족의 이러한 선처 호소에도 불구하고 시 조정 위원회는 해당 세차장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다면서 영업 정지 결정을 기각하지 않았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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