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날 맞은 DFW 지역에 폭풍 기습…가옥 파괴, 정전 등 피해 심각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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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07:15
아버지의 날인 어제, 북텍사스 전역에 천둥을 동반한 폭풍이 휘몰아쳐 가옥 손상과 정전 등 크고 작은 피해들이 잇따랐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지역에는 한 때 토네이도 경고가 내려졌다가 오후 4시경 해제되기도 했으며, 타란트 카운티의 워스 호수(Lake Worth) 인근에선 깔때기 모양의 구름이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새기노(Saginaw)에선 건설 중인 코만치 스프링(Comanche Spring) 구역의 일부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특히, 포트 \워스 북부에선 리버사이드 드라이브(Riverside Drive)와 헤리티지 트레이스 파크웨이(Heritage Trace Parkway) 근처 크로포드 팜스(Crawford Farms) 구역 등 곳곳에서 가옥 손상 피해가 신고됐습니다. 한편, 이번에도 예외 없이 DFW 지역 곳곳에 정전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력공급업체 언코(Oncor)가 약 9만 가구가 정전 사태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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