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장벽 건설 주도하는 연방 CBP, Rio Grande Valley의 한 가족묘지 보존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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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방 세관국경수비대 CBP가 Trump 행정부의 국경 장벽 건설 사업에 역사적 의미가 있는 묘지를 없애는 계획은 포함돼 있지 않다는 점을 확인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세관 국경 수비대 CBP는 Rio Grande Valley의 Eli Jackson 묘지에 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연방 정부는 국경 순찰대의 국경 장벽 관련 운영 요건을 충족하는 해당 묘지를 훼손하지 않고 국경 장벽 건설 계획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성명을 통해 분명히 밝혔습니다.
해당 묘지는 Rio Grande 강이 미 멕시코 간 전쟁의 결과로 양국 간의 국경이 된 지 9년만인 1857년에 해당 강 유역에 정착한 Nathaniel Jackson이라는 인물의 후손들이 세운 2개의 묘지 중 한 곳입니다. 한편, 연방 의회는 Rio Grande 강을 끼고 있는 Rio Grande Valley의 많은 구간에 인신매매와 마약밀매를 막기 위한 방어벽을 건설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해 왔습니다. 또한, 홍수 우려와 토지 소유권 문제 때문에, Rio Grande 강 북쪽 국경 지역의 대부분 구간에 장벽을 건설했으며, 제외된 일부 구간은 이주민들의 밀입국 경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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