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혐의로 사임한 전 달라스 부시장 Dwaine Caraway 연방 교도소 향해..
[앵커]
비리 혐의로 4년 6개월의 연방 실형을 선고 받은 전 달라스 부시장 Dwaine Caraway가 오늘 연방 교도소에 출두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전 달라스 부시장 드웨인 캐러웨이가 오늘 아침 연방 교도소에 출두했습니다.
사기 및 탈세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은 캐러웨이는 지난 4월 56개월의 징역형과 함께 50만 달러 이상을 배상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는 앞서 달라스 카운티 교육구(DCS) 관련 스캔들에서 혐의를 인정했던 학교버스 카메라 회사 사장으로부터 40만 달러 이상의 뇌물과 리베이트를 받은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또한 캐러웨이가 뇌물을 받고 추진한 사업협정은 나중에 파산하여 DCS가 재정파탄에 직면했습니다.
결국 달라스 카운티는 학교 버스 운영 기관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연방수사국(FBI)은 어제 수감자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위치 정보를 공개 할 수 없다는 BOP 정책을 인용해 캐러웨이가 투옥 될 교도소의 위치를밝히진 않았습니다.
다만 캐러웨이의 지인은 캐러웨이가 텍사스에 위치한 연방 교도소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캐러웨이는 지난 4월 선고 당시 전 동료들에게 사과하며 재판부에게 자신의 죄가 부끄럽다며, 순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자신을 자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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