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운전 용의자 총격에 한 살 남아 총상 피해 입어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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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2 07:27
[앵커]
어제,Houston에서 한 운전자가 보복 운전으로 쏜 총에 한 살 된 남자 아기가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1시경, 한 남성이Toyota Camry 뒤 좌석에 어린 아들을 태우고 휴스턴 SouthwestFreeway를 달리던 중 의도치 않게 다른 차량 앞을 끼어들었습니다.
이에,끼어들기를 당한 차량의 운전자가 Camry차량을 향해 총을 쏘는 바람에 뒤 좌석에 있던 한 살 된 아기가 총상을 입었습니다.
아기 아버지는 즉시 다친 아들을 인근 주유소로 데려간 뒤 응급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한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응급 조치를 했습니다.
이후,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아기는 치료를 받고 안정된 건강 상태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휴스턴 경찰은 해당 총격 사건을 도로 위 보복 운전에 의한 것으로 판단하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제임스 존스 휴스턴 경찰차장은 이번 사건을 비극적이라고 평하며 아직 용의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밝은 파란색 도요다 캠리나 혼다 어코드의 뉴 모델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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