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축구팀 내 성폭행 피해에 눈 감은 전직 코치, 체포 기소돼
[앵커]
Kaufman County의 한 고등학교 축구 선수들 사이에 발생한 성폭행 사건을 방관한 전 축구 코치가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어제 county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Forney 고등학교 축구팀 코치를 지낸 마흔 한 살의 Kristopher Duplissey가 신입 선수를 상대로 한 축구팀 내 성폭행 사건들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최근 체포 기소됐습니다.
Duplissey의 혐의는 A급 경범죄로써 최대 징역 1년형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일년 전, 해당 고등학교 축구팀에서 동료 선수 괴롭힘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의 축구 선수들이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해당 팀의 코치를 맡고 있던 Duplissey와 학교 관계자들이 일부 선수들의 일탈행위가 사법 기관에 신고되기 전에 학생들의 성폭행 범죄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사건 발생 후 코치직을 그만둔 Duplissey는 축구 선수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학교 관계자 중 첫 번째로 기소됐으며, 나머지 관련자들도 직위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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