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모기지 대출 이율 상승으로 예비 주택 구매자들 비용 부담 커져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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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10:12
[앵커]
주택 모기지 대출 이율 상승으로 예비 주택 구매자들 비용 부담 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DFW의 주택 가격 상승세가 주춤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택 담보 대출 이자율 상승으로 인한 대출 비용 부담율이 더 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들어 주택 거래로 인한 수익 상황이 좋지 않은 양상이 이어지자 지난 5년간 DFW 지역의 주택 가격이 40% 이상 급등하는 상황을 봐온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주택 모기지 대출 비용 상승에 따른 부담 정도가 주택 구매자들이 가격이 오른 중소형 주택을 구입해 얻는 수익 효과보다 훨씬 더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택 구매를 염두에 둔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부동산 기관 Zillow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장기 주택 모기지 대출 평균 비용은 5% 정도 오르고, 주택 대출 이율은 2016년 이후 1%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주택 모기지 대출 이율 상승으로 인해 예비 주택 구매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전국 기준, 월 118달러씩 연간 1400달러를 더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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