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명 자상 입힌 22세 홈리스 남성 체포돼

올해 스물 두 살의 홈리스 남성이 자신의 사진을 찍은 3명의 여성을 뒤쫓아가 그 중 두 명의 여성에게 자상을 입힌 폭행 혐의로 Dallas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해당 경찰은 용의자 Brandon Holbert가 여성 3명의 뒤를 따라가 Dallas 다운타운의 한 아파트까지 쫓아갔으며 세 여성 중 두 명을 주머니칼로 자상을 입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국 기자회견 발표에 의하면, Holbert가 Main Sreet과 North Ervay Street 근처에 있던 피해 여성들에게 다가가 자신을 사진 찍은 것에 대해 비난하며 칼을 꺼내 위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놀란 세 여성들이 인근에 있던 Wilson Building 이라는 아파트 단지로 몸을 피했지만, Holbert가 해당 아파트까지 뒤쫓아와 엘리베이터 안으로 피신한 두 명의 여성에게 얼굴과 팔, 어깨 등에 경미한 자상을 입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Holbert가 휘두른 칼에 다친 두 여성 중 한 명은 해당 아파트 밖으로 도망쳐 다시 몸을 피했으며, 나머지 한 명은 아파트 주민의 도움으로 아파트 안으로 피신할 수 있었습니다.

Holbert는 또 다른 아파트 주민에 의해 제압된 뒤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체포됐으며, 2건의 악의적인 폭행 혐의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