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캠 영상 공개로 Trooper 성폭행 의혹 풀려…원고측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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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텍사스 Trooper가 공무 도중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경찰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경찰 바디 카메라 영상이 공개된 후 혐의를 벗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공공안전국은 지난 일요일에 발생한 해당 기관 소속 경찰과 관련된 여성 성폭행 의혹에 대해 해당 경찰의 바디 카메라 영상을 이번 주 화요일에 공개했습니다.

해당 카메라 영상에 의하면, 지난 20일 새벽, Trooper 경관이 서른 일곱 살의 문제의 여성을 단속 조사한 뒤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해 Dallas 남쪽의 Ellis County 교도소에 수감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을 대리하는 변호인은 사건 초기, 해당 경관이 자신의 의뢰인에게 성적인 대가를 요구하는 제의를 한 것으로 주장했습니다.

또한 해당 경관이 실제로, 의뢰인의 신체에 접촉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성폭행으로 피소된 텍사스 Trooper의 무죄를 입증하는 경찰 바디 카메라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후 피고측 변호인이 즉각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텍사스 공공안전국 관계자는 거짓으로 밝혀진 성폭행 주장을 “비열한” 행태로 비난했으며, 문제의 여성에 대한 무고죄 기소 여부는 Ellis County 검찰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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