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a Fe 고교 희생자 위한 묵념 예정…주지사 동참 호소

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가 지난 주 금요일 발생한 Santa Fe 고등학교 총격 참사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침묵의 시간에 주 전체가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텍사스 주 정부는 사흘 전, 10명의 사망자와 1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총격 참사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오늘 오전 10시에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성명을 통해, 이같은 침묵의 시간을 제안한 Abbott 주지사는 “Santa Fe 사건의 희생자들과 그 희생을 애도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동시에 주 전역의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신속하고도 실질적인 대응책을 확실히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해당 참사가 발생한 지난 주 금요일 기자회견에서는 “우리의 행동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기도에만 머물러선 안 된다”면서, 이같은 비극이 텍사스에서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더욱 강화된 조치를 취해야 할 때라고 힘 주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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