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경서 밀반입되려던 육가공식품 적발…미국 내 재판매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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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국경수비대가 소세지와 칠면조 햄 등 밀반입하려던 육가공 식품을 적발했다. (사진 출처: CBS DFW)
연방 국경수비대가 소세지와 칠면조 햄 등 밀반입하려던 육가공 식품을 적발했다. (사진 출처: CBS DFW)

미국 내 재판매를 목적으로 텍사스 멕시코(Texas-Mexico) 국경을 통해 밀반입되려던 300여파운드의 볼로냐 소시지와 30파운드의 칠면조 햄이 연방 국경수비대(CBP)의 농산물 전문요원들의 정밀 검사에서 적발돼 압수됐습니다. 

 

최근 파소 델 노르트 보더 크로싱(Paso Del Norte Border Crossing) 국경 검문소에서 엘 파소(El Paso)에 거주하는 스무 살의 한 미국인이 운전하던 차량에서 육가공 식품들이 발견됐습니다. 

 

CBP의 한 대원이 차량의 뒷 좌석에서 육가공 식품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을 파악한 뒤 2차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며, CBP 농산물 전문요원들의 정밀 검색 결과 소시지 31개와 칠면조햄 2개가 발견됐습니다. 

 

운전자는 볼로냐 소시지를 미국 내에서 재판매하기 위해 밀반입해 온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민사상 1000달러의 벌금형에 처했으며 밀수입품들은 CBP가 압수한 뒤 폐기했습니다. 

 

엘 파소 검문소의 헥터 만차(Hector Mancha) 책임자는 최근 도미니카 공화국(Domonican Republic)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African Swine Fever)이 발견되면서 돼지고기 가공식품의 미국 내 반입을 전면 방지하는 것이 중요한 사안이 됐다면서 이로 인해 외국산 동물로 인한 질병이 유입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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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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