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지역, 밀레니엄 세대 위한 '주택 시장 탑 10'에 선정

코로나 19 위기 상황이 여전한 가운데도 DFW 지역이 밀레니얼 세대 주택 구매자들을 위한 전미 주택 시장 탑 10에 포함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전미 부동산중개사협회 NAR이 코로나 19 대유행 위기 속에서 주택 구매를 원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전미 10대 대도시 권역을 선정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는 말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에 진출한 세대입니다. 

NAR이 선정한 10대 대도시 부동산 시장에 텍사스(Texas)에선 DFW 지역과 어스틴(Austin) 그리고 휴스턴(Houston)이 포함됐으며 타 주에선 디모인(Des Moines)과 더햄-채플 힐-롤리(Durham-ChapelHill-Raleigh)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 오마하(Omaha) 피닉스(Phoenix) 포틀랜드(Portland) 그리고 솔트 레이크 시티(Salt Lake City)가 선정됐습니다. 이들 대도시 모두 밀레니얼 세대 비율이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지역들입니다.

NAR은 주택 구매 가능성과 일자리 시장 조건 밀레니얼 세대 분포 정도 그리고 주택 매물량을 기준으로 전미 100개 대도시 중에서 10대 대도시를 선정했습니다. 

NAR의 로렌스 윤(Lawrence Yun) 경제 전문가는 “역대 최저 모기지 이자율이 주택 구매 가능성을 높이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주택 구매 시장을 찾게 됨에 따라 최적의 주택 시장들로 선정된 대도시들에서 신규 주택 구매자들의 주택 구매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NAR 조사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19 위기 상황인 현재 연 소득이 10만 달러인 북텍사스(North Texas) 가정의 경우 주택 구매 가능 범위가 전체 주택 매물의 56%로 45%였던 작년보다 더 확대됐습니다. 

또 북텍사스의 주택 시세는 중간 가격대 주택의 경우 전국 수준보다 여전히 약간 낮고 해안 지역 주택 시장들보다는 매우 많이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스 말타(Vince Malta) NAR 협회장은 미 전역에서 밀레니얼 세대가 주택 구매 수요의 가장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도시 권역에서 이같은 수요가 두드러지고 있어 본격적으로 경제 재개가 시작되면 밀레니얼 세대들이 전미 주택 시장의 회복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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