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역대 가장 비싼 성탄절…연말 소비 1천여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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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의 미국 뉴욕의 한 백화점 (사진 출처: 연합뉴스)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의 미국 뉴욕의 한 백화점 (사진 출처: 연합뉴스)

 

최근 나타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올해 크리스마스는 엄청나게 비싼 연휴가 될 것이라고,  CNN이 어제(31) 보도했습니다.

  

공급망 대란 등으로 인한 상품 부족과 가격 인상까지 겹친 상황이지만 미국 내 소비심리가 전혀 줄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연방 노동부가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연 누적 5.4%를 기록했습니다이는 13년 전인 2008 8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최근 높은 물가상승률과 임금 인상, 노동력 부족, 원자재 값 상승 등에 의해 식료품, 생활필수품 등 대다수 소비재 가격이 오른 상황입니다

 

이에 소비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전미소매연맹은 올해 11월과 12월 미국 소매 판매는 지난해 대비 8.5% 에서 10.5% 늘어난 859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소규모 구매에 대해서는 과거 수준과 비슷하게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CNN은 이를 두고 소비자들이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소비를 계속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가 역대 가장 비싼 연말 쇼핑 시즌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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