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실종' 유나이티드항공 부사장, 14개월만에 숨진 채 발견

0
제이크 세폴리아 유나이티드항공 글로벌 판매담당 부사장(사진 출처: 연합뉴스)
제이크 세폴리아 유나이티드항공 글로벌 판매담당 부사장(사진 출처: 연합뉴스)

 

지난해 실종됐던 유나이티드 항공의 고위인사가 14개월여만에 자택 인근에서 사체로 발견돼 죽음을 둘러싼 의문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지난 22일 시카고 인근 듀페이지 카운티의 워터폴 글렌 숲 보존지구에서 시신 한 구를 찾았는데 신원 확인 결과, 유나이티드항공의 글로벌 판매 담당 선임 부사장인 제이크 세폴리아로 판명됐습니다


경찰은 세폴리아 부사장이 우거진 숲의 나무에 매달려 있었다며 "현장 인근은 앞서 수색 작업이 반복적으로 이뤄진 곳"이라고 전했습니다


세폴리아 부사장은 작년 8 6일 저녁, 시카고 교외도시 엘름허스트의 자택을 나선 후 연락이 두절됐고 이틀 후인 8일 관할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글로벌 기업 고위 간부의 의문스러운 실종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전개됐습니다.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수색견, 인근 지역 경찰까지 동원돼 10㎢에 달하는 숲 보존지구를 뒤졌으나 성과가 없었습니다


한편 현장 수사관은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추정했고, 경찰은 사망 경위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논란의 美 '백신 의무화' 소송 담당 법원, 탁구공 추첨으로 결정

조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의 적법성을 따질 소송을 오하이오주(州) 제6 연방항소법원이 병합심리하게 됐습니다.이들 소송은 지난 4일 연방노동부 산하 직업안… 더보기

미국 석탄가격 12년 내 최고치…'전기요금 인상·인플레' 우려

미국 석탄 가격이 12년 내 최고치로 급등해 전기 요금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우려됩니다.어제 S&P 글로벌시장지수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센트럴 애팔래치아 석탄시장의 현… 더보기

미국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8만명대로 상승…부스터샷 대상 확대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한동안 정체 양상을 보이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지난 14일 기준 미국의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주 전보… 더보기

바이든, 인프라예산안 서명…"타협해야 전진" 초당적 성과 부각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15일) 취임 초부터 역점 추진해온 인프라 예산법안에 서명했습니다.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야외 잔디밭에서 여야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조2천억 달러의 예… 더보기

바이든-시진핑, 첫 회담서 소통강화 공감대…대만 등 각론 팽팽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어제 밤 화상으로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이에 이번 정상회담이 갈등 일변도였던 양국 관계 변화의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화상 회담이긴 하… 더보기

美세서미 스트리트 첫 아시아계 캐릭터는 한국계 '지영'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1969년 첫 방송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계 인형 캐릭터가 데뷔했습니다.한국계 미국인인 7살 '지영'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AP 통신… 더보기

이번주 美뉴욕증시 주목…소매판매 발표·연준인사 발언 등 잇따라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경계감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주 미 소매 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에 주목할 전망입니다.내일 미국의10월 소매 판매 지표가 발표됩니다.… 더보기

한창 일할 25~54세 미국인, 일터 복귀 안한다

한창 일할 연령대의 미국 노동자들이 구직활동을 접은 채 집에만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감염에 대한 우려, 일과 삶의 균형 중시, 가치관 확산 등이 복합적으로 작… 더보기

상황관리-충돌 갈림길서 바이든·시진핑 내일 첫 정상회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 영상으로 첫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 및 국제 현안과 관련해 일합을 겨룹니다.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1월 바이든 행정부 출… 더보기

美법원, 미시간주 '납 수돗물' 피해주민에 7천억원 지급 중재

납 성분이 함유된 수돗물로 피해를 본 미시간주 플린트시 주민들에게 6억 달러가 넘는 합의금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중재가 나왔습니다.미시간주 동부연방지방법원은 지난 10일 플린트시 주…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