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총격 피해 응급구조원 퇴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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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 Dallas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당시 피해자를 응급 처치하던 중 용의자의 총에 부상을 입은 응급구조원이 어제 입원 치료를 받은 Baylor 대학 메디컬센터에서 퇴원했다고 소방국이 밝혔습니다.

11년차 베테랑 응급구조원인 William An 씨가 당시 총격 신고를 받고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해 피해자를 처치하다 매복해 있던 용의자의 총에 맞았습니다.

나중에 경찰이 도착했을 때 용의자가 다시 총격을 가해 An 씨에 대한 응급 처치가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경찰들이 위험을 무릎 쓰고 An 씨를 경찰차로 옮겨 근처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한달 내내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은 An 씨는 어제 Dallas 소방대원들과 병원 직원들, 가족 그리고 친구들의 축하 속에 다치기 전 마지막으로 탔던 응급구조차 Rescue 19를 타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An 씨를 응급처치 했던 총격 사건 피해자도 목숨을 건져 Parkland Memorial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용의자는 당시 도주해 자신의 집에 숨어 있던 중 룸메이트를 총격 살해하고 자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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