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맞이 "2024 건강걷기대회" 열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24 건강걷기대회’가 지난 11일(토) 오후 3시 샘휴스턴 트레일공원(Sam Houston Trail Park)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달라스 한인회와 달라스 체육회, 달라스 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봄날을 맞아 한인 동포들이 함께 걸음으로써 생활 건강을 실천하고 한인 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선 다음달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전미주 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달라스 선수단 후원 기금 마련 목적도 있습니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회장은 “날씨 관계로 예정된 일정에서 연기돼 홍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다”라며, 이날 행사로 마련된 기금전액은 전미주 장애인체전 달라스 선수단 후원금으로 사용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한 회장입니다. 

#. 김성한 회장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 우성철 회장도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전미주 장애인 체전에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우성철 회장입니다.

#. 우성철 회장

이날 행사에는 한인 동포 약 60여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티셔츠와 스카프를 비롯해 시온마켓에서 후원한 2천 달러 상당의 경품이 제공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