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역대 가장 습한 봄'...역사상 3번째 비 많이 내려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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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10:43
달라스의 경우 올해 지금까지 26.27인치의 비가 내렸다.
올해 DFW지역은 기상 역사상 가장 습한 봄을 맞고 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달라스의 경우 올해 지금까지 26.27인치의 비가 내렸으며, 기상 역사상 세번째로 비가 많이 내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라스에는 올 봄 평년보다 1피트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또한 포트워의 경우 현재까지 누적 강우량은 18인치 이상으로 포트워스 역사상 네 번째로 습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상관측소가 있는 DFW 공항의 경우 5월 14일까지 20.44인치의 비가 내렸으며 이는 기록상 6번째로 많은 양입니다.
기상 역사상 가장 많은 봄비가 내렸던 때는 1990년으로 당시 28.49인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북텍사스에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약 1인치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잦은 비로 북텍사스의 호수 수위도 평소보다 훨씬 높은 상태여서 주의가 당부됩니다.그렙바인 레이크(Grapevine Lake)의 수위는 평소보다 9피트 이상 높은 상태이며,
조 폴 레이크(Joe Pool Lake)와 라반 레이크(Lavon Lake)는 둘 다 평소보다 5피트 이상 높습니다. 또한 루이스빌 레이크(Lewisville Lake)는 평소보다 3피트 더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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