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 Paxton 검찰총장의 투자 사기 혐의를 조사중인 외부 검찰팀 수임료 위법 판결 받아..

 〔앵커〕

Ken Paxton Texas 검찰총장의 투자 사기 혐의를 조사중인 외부 검찰팀 수임료에 대해 어제 텍사스 항소법원이 위법 판결을 내렸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Texas 항소법원이 약 3년전, 투자 사기 혐의로 기소된 Ken Paxton Texas 검찰총장 관련 사건을 맡은 외부 영입 검찰팀의 수임료 계약이 주 법을 침해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해당 재판부가 Paxton을 기소한 검찰팀의 수임료를 고정 임금이 아닌 시급으로 지급한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이는 로컬 조례와 주 법이 침해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재판부는 문제의 검찰팀이 Paxton 사건에 들인 노고의 대가를 위해 제출한 십 만 단위의 수임료 청구서에 대해서도 지급될 필요가 없었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Paxton 검찰총장에게 이롭게 작용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재판 결과로 Paxton 검찰총장의 투자 사기 사건 재판이 연기되면서 Paxton 측이 시간을 벌게 됐습니다. 한편 해당 검찰팀은 이번 재판에서 지면 그만두겠다면서 현직 주 검찰총장을 기소할 수 있는 새 검찰 변호인단을 찾아 보라고 주 당국에게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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