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빌 교육구, '인종 차별 논란 사진'으로 학부모들에게 사과
그린빌 교육구(Greenville ISD)에서 사진 한 장이 인종 평등 감수성 부족 논란을 야기한 가운데 교육구가 해당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들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최근 교사 한 명이 한 흑인 학생의 목에 발을 얹은 모습이 찍힌 사진 한 장이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며 대중적 분노를 샀습니다. 해당 교육구는 이번 주 화요일(20일) 발송한 사과 안내문을 통해 해당 사진의 타당성을 확인했으며 사진의 존재를 안 후 즉시 관련 학생의 가족에게 연락해 해당 학생의 안위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학생이 편안하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하는지를 가족들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확인할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해당 사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교사는 교육구 인사국이 연락을 취했으나 사건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휴가 조치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신원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린빌 교육구는 사과 안내문을 통해 우려와 분노를 표한 많은 지역사회 일원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다양성 포용을 중시하면서 모든 개인을 존엄한 존재로 존중하는 것도 중요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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