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라인사태에 "부당조치 단호 대응…反日프레임은 국익 훼손"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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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11:44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라인 사태 관련 현안 브리핑 (사진 출처: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3일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 사태’와 관련, 한국 기업과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해 네이버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단호하고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야권의 반일(反日)프레임 공세와 관련, 국익을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무엇보다 국민과 기업의 이익을 최우선에 놓고 필요한 모든 일을 한다는것이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성 실장은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 보안 사고가 신고된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정부는 네이버와 긴밀히 협의하며 의사를 확인하고 소통 중이며,외교 채널을 통해 일본 정부의 입장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특히 네이버가 현재보다 더욱 구체적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입장도 전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실은 야권의 반일 공세도 겨냥했습니다.
성 실장은 “일각의 반일을 조장하는 정치 프레임이 국익을 훼손하고, 우리 기업을 보호하고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며 “정치권에 대해서도 초당적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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