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이틀째 공습 지속…전국 곳곳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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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 공습피해 복구현장 경계중인 무장경찰 (키이우 EPA=연합뉴스)
키이우 공습피해 복구현장 경계중인 무장경찰 (키이우 EPA=연합뉴스)

 

10일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이틀째 공습이 계속됐습니다.

 

11일 오전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주의 올렉산드르 스타루흐 주지사는 자포리자시에서 여러 차례의 폭발이 있었다면서 주민들에게 안전한곳에 대피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자포리자의 러시아 점령지 행정부 위원회 주요 멤버인 블라디미르 로고프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최소 16차례 폭발이 있었다"고 텔레그램에서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도 여러 차례 폭발음이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전역이 이틀 연속 러시아의 공습 목표가 된 상태입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키이우와 체르니히우, 빈니차, 오데사, 수미, 드니프로 등 우크라이나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 공습경보가 울렸습니다. 

 

러시아는 지난8일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가 폭발 및 화재로 일부 붕괴한 뒤 지난 10일 대규모 공습으로 보복에 나섰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크림대교 폭발은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배후인 테러 행위"라면서"우리 영토에서 이런 일들이 계속된다면 러시아의 대응은 가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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