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D, 범죄 발생 억제용 첨단 카메라 시스템 스타라이트 프로그램 시범 실시

달라스(Dallas) 경찰국 DPD가 범죄 발생 억제를 위한 새 카메라 프로그램을 3개 편의점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스타라이트(Starlight)라는 해당 시범 프로그램은 범죄 대응과 공공 안전 지원을 위해 첨단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카메라를 시범 대상 업소에 설치해 경찰 본부와 연결하는 “가상 순찰 시스템”입니다.

DPD의 실시간 범죄 신고센터(Real Time Crime Center)에서 스타라이트 가입 업소의 911 신고 얼러트를 접수하면, 해당 센터 직원들이 업소 카메라에서 보내온 영상을 즉시 확인한 뒤 신속한 출동을 위해 경찰에 정보를 송신합니다

해당 경찰국은 이러한 스타라이트 프로그램을 달라스 영업점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무료 시범 프로그램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세이퍼 달라스(Safer Dallas)의 기부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이 실현될 수 있었음을강조했습니다.

이번에 무료 시범 대상으로 선정된 편의점과 주유소는 그간 잦은 범죄 발생으로 경찰 신고 건수가 높은 업소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업소들에 첨단 카메라를 비롯 경찰의 실시간 감시를 받고 있음을 나타내는 표지판과 청색 경고등도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해당 가상 순찰 시스템에는 시범 대상 업소 상황을 멀리서 살핀 뒤 경찰 출동 시 직면하게 될 상황을 경찰에 미리 알려 주는 체계도 구축돼 있어 경찰의 안전도 보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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